존 스타인벡의 작품과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은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분노의 포도>, <에덴의 동쪽> 등 많은 명작을 남겼고, 특히 인간성 회복이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사회문제를 다룬 작가입니다. 또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처럼 훌륭한 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존 스타인벡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그의 삶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인벡의 생애
스타인벡은 1902년 7월 26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조지프 스타인벡은 농장주였고 어머니 루이즈 리브스는 교사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모두 알코올 중독자였기 때문에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어린 시절 폐렴을 앓아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이 많이 아팠다고 하며 결국 이 과정에서 아버지는 술독에 빠져 살다가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이후 형제자매 중 한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스타인벡의 초기작
1926년 발표한 <생쥐와 인간>은 당시 대공황 시기였던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조지는 아내와 자식 둘을 둔 평범한 노동자이지만 실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굶주림에 시달립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신문광고를 보고 생쥐 두 마리를 사서 기르게 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친구 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합니다. 그리고 쥐덫 공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스타인벡의 대표작중 하나인 <분노의 포도>는 193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제공황을 배경으로 하는 장편소설입니다. 가난한 소작농이던 조드 일가가 토지를 잃고 쫓겨나며 겪는 고난을 묘사했습니다. 지주로부터 땅을 빼앗기고 철도 건설 현장 인부로 전락한 조드 일가는 고향을 떠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인종차별과 빈곤 문제에 직면하며 고통받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대립이 고조되고 마침내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소외된 계층의 비극을 그려냈습니다.
'분노의 포도'에서 가장 중요한 테마는 바로 가난과 억압으로 작품에서는 농부들이 경제적으로 억압받으며, 이에 대한 분노와 절망을 그립니다. 농부들은 자신들의 노동력으로 땅을 일구어 농작물을 재배하지만, 그들의 노동력은 불공평하게 대우받으며, 경제적으로도 억압당합니다. 따라서 작품에서는 이러한 억압과 불공평한 대우를 비판하고, 이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분노의 포도의 작중 인물
작품에서 나타난 인물들은 농부들과 농부들의 가족들입니다. 농부들은 경제적으로 억압받으며, 이에 대한 분노와 절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부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작품에서는 이러한 농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억압과 불공평한 대우를 비판하고, 이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작품에서 사용된 상징들은 분노와 절망, 그리고 반란입니다. 분노와 절망은 농부들이 경제적으로 억압받으며, 이에 대한 분노와 절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분노와 절망은 작품에서 포도를 통해 나타내어집니다. 반란은 농부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일으키는 것으로, 작품에서는 이러한 반란을 나타내기 위해 도끼와 같은 무기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상징들은 작품에서 나타난 메시지와 의미를 강조하며,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결과적으로 분노와 포도는 경제적 억압과 불공평한 대우를 비판하고, 이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는 현재에도 그대로 유효한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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